밤새 방화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잇따랐다
20일 0시 25분쯤 북구 대현동 주택가 골목에 나란히 주차돼 있던 우모(33)씨의 마티즈 승용차와 조모(31)씨의 베르나 승용차에 불이 나 각각 차량 앞뒤를 태웠다.
또 30여분 뒤 500m떨어진 같은 동네 골목에 주차돼 있던 이모(44·여)씨의 1t 포터 화물차량에서도 불이 나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이들 차량 문이 모두 잠겨 있었고 차량 아래 부분에서 불이 난 점에 미뤄 방화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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