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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가 2005청학기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눈앞에 뒀다.
영진전문대는 18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대학·일반부 2차전에서 위덕대를 2대0으로 꺾고 2승을 기록했다.
영진전문대 박희영은 전반 25분 선제 골을, 정미정은 후반 26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앞서 영진전문대는 3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 1차전에서 올 시즌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는 여주대를 2대1로 제압, 사실상 우승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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