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6월 19일

⊙사랑찬가(MBC 오후 7시55분)= 순진은 새한에게 사과하는 의미로 넥타이를 선물하러 갔다가 소라와 마주친다. 혁이 자신의 차를 따라오는 것을 눈치 챈 수정은 혁의 차를 따돌리려다 반대편에서 오는 트럭과 부딪힌다. 놀란 혁은 차를 세워놓고 수정에게 달려가다 달려오는 승용차를 보지 못한다.

⊙슬픔이여 안녕(KBS2 오후 7시55분)= 파산선고를 당한 성민은 여진, 기범과 술을 마시며 옛 추억에 잠긴다. 서영은 도진의 집을 찾아가 파혼하겠다고 하고 도진은 민주에게 서영이 마음을 돌릴 수 있게 도와달라고 애원한다. 기범이 여진에게 프로포즈를 하자 여진은 성민을 그리워하며 기범 옆에 있을 수 없다며 거절한다.

⊙온리 유(TBC 밤 9시45분)= 이준의 오만한 태도에 은재와 현성은 분을 참지 못한다.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던 현성은 은재에게 반지를 건넨다. 이준은 은재가 보이지 않자 초조해하고 은재에게 휴대폰을 선물하지만 은재는 이를 거절한다. 요리비평가로부터 낙제점을 받은 은재는 해고 위기에 처한다.

⊙박영석의 이슈&이슈(MBC 오전 7시10분)= '구(區) 자치제, 이대로 좋은가?' 편. 민선 단체장시행 10년을 맞아 논란이 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 구(區) 자치제의 현주소를 평가하고 과제에 대해 토론해 본다. 황대현 달서구청장, 박판년 대구시 남구의회 의장, 박세정 계명대 행정학과 교수, 남호진 변호사 등이 출연한다.

⊙삼색토크 여자(EBS 오후 8시)= 뮤지컬 배우 이태원, 방정식 부부를 초대해 아내를 '선생님'이라고 부를 정도로 어려워했던 연상연하커플이 신혼이야기를 들어본다. 김상준(정신과 전문의), 이참(방송인), 장미화(개그우먼), 안문현(방송인) 등과 함께 부부싸움에 대한 노골적인 수다를 나눠본다.

사진 : MBC 주말연속극 '사랑찬가'의 한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