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향기-배운자와 못 배운자의 쓰임새

입력 2005-06-17 11:20:37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배우지 못한 자의 지식은 마치 울창한 숲과 같다. 생명력은 넘치지만 이끼와 버섯 따위에 뒤덮여 쓰임새가 없이 버려져 있다. 반면에 과학자의 지식은 널리 쓰이도록 마당에 내다 놓은 목재와 같다. 잘하면 이곳저곳에 쓸모가 있을 수도 있으나 쉽게 썩어 버리는 단점이 있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 '구도자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