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경매사이트 '이베이(www.ebay.com)' 에서 북한의 독도우표는 물론이고 심지어 인민군이 입는 군복까지 다양한 종류의 북한 물품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코트라(KOTRA)가 이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이곳에서 거래되고 있는 북한물품은 총 1천300여 개 품목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화폐(35.1%), 우표(28.3%), 수집품(19.6%), 서적(12.5%) 등 4대 품목이 전체의 95.5%를 차지했다.
북한 물품의 경매 가격은 항미원조 기념주화가 10달러(1만 원)로 책정돼 있고 최근 발행된 북한 지폐 8종을 모아 놓은 세트는 32.5달러(3만2천 원)를 호가하고 있다.
인민군 군복은 15일 밤 현재 호가가 100달러(10만 원)까지 육박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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