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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가 폭발적인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시즌 7승(1패) 달성을 눈앞에 뒀다.
박찬호는 16일 알링턴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인터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산발 8안타 3볼넷 3삼진으로 1실점하고 7대1로 앞선 가운데 물러났다.
투구수는 114개였고 방어율은 5.15(종전 5.40)로 낮아졌다.
9회초 현재 텍사스가 9대5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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