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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경찰서는 15일 화물차를 훔친 뒤 위조한 차량 번호판을 달아 팔아넘긴 혐의로 박모(25·전북 군산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달 24일 남구 대명4동 자신이 일하던 식당 앞에 세워둔 고기운반용 냉동탑차를 훔친 뒤 이튿날 미리 위조한 번호판, 등록증을 바꿔 달고 정보지 광고를 보고 찾아온 조모(26)씨에게 780만 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