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다가구주택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도시 저소득층에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매입임대사업의 금년 매입목표를 4천350가구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주택공사는 이 가운데 3월에 우선 매입신청을 받은 1천850가구를 뺀 나머지 2천500가구를 9일부터 추가 매입 중이다.
별도로 150가구는 지자체가 매입을 추진, 총 매입임대 가구수는 4만5천 가구에 이를 예정이다.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은 도심 내 다가구주택 등 기존 주택을 감정가로 매입한 후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15평 기준 임대보증금 350만 원, 월 임대료 8만~10만 원)의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다가구주택 또는 다중주택의 소유자는 주공 관할 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