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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30분쯤 문경시 모 아파트에서 허모(38·포항시)씨가 평소 알고 지내는 김모(24)양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해 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복도에서 자해 협박을 하는 허씨를 설득하던 중 5시간 만인 이날 오후 7시30분쯤 가스총을 쏴 검거했다.
허씨는 검거과정에서 자신의 배를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문경·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