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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호(예천군청)가 제23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장용호는 12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연정기(두산중공업)와 112대112로 비긴 뒤 슛오프에서 10대9로 앞서 힘겹게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부에서는 임동현(한체대·116점), 고등부에서는 김태양(서울체고·113 점)이 각각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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