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조합법인 소백전통한우(대표 강신춘)는 10일 권영창 영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양축농가, 사답법인 한우협회 임원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존자원(식품 및 농부산물)을 이용한 습식배합사료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소백전통한우는 지난 2004년 총 사업비 3억6천600만 원을 들여 영주시 장수면 두전1리 연면적 645㎡(195평)에 월 1천t 규모의 혼합사료 생산라인을 준공했다.
공장 관계자는 "혼합사료 급여시 기존 사료비의 30%를 절감할 수 있다"며 "연간 3천600여 두를 사육, 7억4천만 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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