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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남(47)씨의 세 번째 개인전 '침실전'이 14일까지 서울 인사갤러리에서 열린다.
작은 사각형을 요철방식으로 표현한 그의 작품은 지루한 일상의 반복, 인간들의 여러 방식의 삶 등을 은유하고 있다.
의식과 무의식을 가로지르는 상황이나 미묘하고 섬세한 감정과 그 변화를 침실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조명하고 있다.
경북대 철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현재 청조회와 자유표현전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