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올림픽 2관왕 박성현(전북도청)이 10개월 연속 국제양궁연맹(FITA)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FITA가 10일(한국시간) 발표한 6월 여자 개인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성현은 총점 224점으로 윤미진(경희대.210점)과 앨리슨 윌리엄슨(영국.192점)을 큰 점수 차로 제치고 정상의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달 18일 코리아국제양궁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낚은 박성현은 경쟁자들의 추격이 없어 여유있게 1위를 질주했고 아테네올림픽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이성진(전북도청)은 148.2점으로 6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남자 개인 부문에서는 마르코 갈리아조(이탈리아.204)가 1위를 달린 가운데 임동현(한체대.175점)이 코리아국제양궁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4위에서 3위로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아테네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장용호(예천군청.140점)는 7위에서 8위, 박경모(인천계양구청.130점)는 9위에서 11위로 하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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