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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교정의 한 느티나무에 무당벌레 번데기가 무리지어 달라붙어 있습니다.
번데기에서 갓 우화한 성충 한 마리가 노란 등을 보이며 한껏 날개를 펴고 있습니다.
진딧물 천적으로 농작물에 이로운 곤충으로 알려진 무당벌레. 이 성충은 2, 3시간이 흐르자 등에서 검은 무늬가 나타나며 점차 제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지금 숲속에서는 크고 작은 곤충들이 속속 태어나고 있습니다.
김태형기자 thkim21@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