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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8시20분쯤 영주시 가흥동 안정 비상활주로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20대 중반의 여성이 풍기읍에서 영주시 방면으로 운행하던 김모(44'여)씨의 EF소나타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지문감식을 의뢰하고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을 벌이고 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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