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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는 7일 젖소를 육우인 것처럼 속여 소매점 및 일반고객들에게 1kg당 600원씩을 더 받고 판매하는 방법으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150여 마리 4천500여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식육판매점 이모(40)씨를 구속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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