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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이 2005년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했다.
김천시청은 7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사천시청을 84대 69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국에서 7개 여자 실업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천시청은 지난 2002년, 2003년 대회 2연패에 이어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김천시청의 김은혜는 최우수선수상, 정귀분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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