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대 상품에 한국제품 3개

입력 2005-06-08 07:41:19

삼성전자[005930]의 프로젝션 TV(HL-P5063W)와 LG 전자[066570]의 19인치 LCD 모니터(L1981Q), 레인콤[060570]의 아이리버 MP3플레이어(IFP-895)가 미국의 유명 IT(정보기술) 전문지 'PC 월드'가 최근 선정한 올해 '100대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리버 MP3P는 37위, 삼성전자 프로젝션 TV는 39위, L G전자 모니터는 41위에 각각 랭크됐다. 대표적인 공개 소프트웨어 브라우저인 모질라 파이어폭스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1G바이트 용량의 무료 e-메일인 구글의 G-메일 서비스에 돌아갔다.

지난 83년부터 22년동안 매년 그해의 '100대 최고 제품'을 선정하고 있는 'PC 월드'는 "각 제품의 디자인, 사양, 성능, 혁신성, 가격 등을 종합 검토해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또 'PC월드'가 8일 선정한 6월의 LCD 모니터 톱 10에는 한국 제품이 3개나 올랐다. 7개 모델이 선정된 19인치 LCD 모니터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싱크마스터 920t 가 3위, LG전자의 플래트론 L1981Q이 6위에 올랐고 3개 모델이 선정된 23-24인치 와이드 스크린 LCD 모니터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싱크마스터 243t가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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