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드라마 촬영을 방해한 30대가 경찰에입건됐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송모(30)씨는 이날 오전 1시께 광주 북구 중흥동모 편의점 앞 MBC '제5공화국' 촬영장에서 드라마 촬영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던 중 촬영 모습을 보고 택시에서 내린 뒤 1시간여 동안 "나와라"고 수차례 소리를 질렀으며 교통통제를 맡던 의경이 제지하자 멱살을 잡고 폭행까지 했다. 송씨는 "술에 취해 5.18 민주화운동을 촬영하는 모습을 시위 현장으로 착각했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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