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비리를 감시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운영하는 '부패방지 시민센터'가 대구에 처음 문을 연다.
시민센터는 대구시와 부패방지위원회, 1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해 다양한 부패방지 활동을 벌이게 된다.
시민센터에 접수된 신고는 사안에 따라 대구시, 부방위, 관계부처에 넘겨지고, 형사처벌이 필요할 경우 경찰서, 검찰에 이첩해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센터는 대구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참가해 부패방지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시민센터 개소식은 7일 조해녕 시장, 정성진 부방위 위원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성구 범어동 흥사단 사무실(053-754-3415)에서 열린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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