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함께 지방으로 이전되는 관련기업은 한전기공㈜과 한국전력거래소로 확정됐다.
건설교통부는 4일 이들 기업을 지난달말 정부, 시·도지사 간 협약에 따른 '한전+관련기업'으로 확정하고,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각 시·도로부터 유치신청을 받기로 했다.
각 시·도는 유치신청서에 한전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 지역특성과 연계한 유치 타당성, 지역발전 전략 등을 제출해야 한다.
대구는 한전 유치를 포기했고 울산, 광주가 신청을 적극 검토 중이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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