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들어 첫 휴일인 5일 전남 영암군에서군내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10명의 사상자를 내는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5일 오전 8시 25분께 전남 영암군 덕진면 왕복 2차로에서 도포면쪽으로 가던 1t 트럭과 마주 오던 군내버스가 충돌, 트럭 운전사 전모(68)씨가 숨지고 군내버스 운전사 박모(54)씨와 승객 등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오전 1시 20분께에는 대구시 북구 복현동 복현5거리에서 김모(29)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7%의 상태에서 자신의 승합차를 몰다 열쇠수리점과 모 휴대전화 대리점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휴대전화 대리점 등이 크게 파손됐다.
오전 3시 30분께에는 광주 동구 용산동 광주천변 도로에 주차돼 있던 관광버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버스 절반 가량이 탔다. 오전 3시께 북한 고성군 고성항 해금강호텔 객실에서 잠을 자던 관광객 정모(37. Y연구원 부장)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아내(33)가 발견, 금강산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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