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공·한국전력거래소 포함
8일까지 유치신청 접수
한국전력과 더불어 지방으로 '한묶음' 이전될 계열사 대상이 한전기공㈜과 한국전력거래소으로 확정됐다.
건설교통부는 4일 이같은 한전 지방이전 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이들 공기업을 유치하려는 시.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유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유치 신청자격을 갖는 대상은 수도권, 충남, 대전을 제외한 11개 광역시.도이다.
각 시.도는 유치신청서에 한전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 지역특성과 연계한 한전 유치의 타당성, 한전 및 관련기관 유치시 지역발전 전략 등을 포함시켜 제출해야 한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이전방안은 지난달 27일 관계부처 장관과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및 관계 시.도지사간에 맺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기본협약서'에 따른 것"이라며 "복수의 시.도에서 유치를 신청할 경우 시.도에서 제출한 유치계획과 균형발전정책의 취지를 감안해 국가균형발전위 심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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