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음악·시가 어우러진 낙동강의 멋
자연과 음악과 시가 어우러진 '제7회 낙동강 문화축제'가 5, 6일 칠곡군 왜관읍 낙동강 둔치에서 열린다.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지부장 이광수)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낙동강·자연·평화'를 주제로 김선굉(칠곡고교 교감) 시인을 초대한 가운데 회원들과 지역시인들의 시낭송회가 열린다.
매년 낙동강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5일 오후 가두 차량 퍼레이드로 시작, 식전행사로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경북과학대의 태껸 시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본행사는 회원들의 시와 각종 공연, 진혼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밤늦게까지 문학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광수 지부장은 "지역특성인 전쟁문화를 통해 민족의 염원인 참된 평화와 민족통일을 향한 구심점을 찾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보존, 계승하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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