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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40분쯤 봉화군 봉성면, 물야면, 춘양면 등 3개면 200ha에 10~20mm 크기의 우박이 10여 분간 쏟아졌다. 이날 우박 때문에 사과 176ha, 고추12ha, 채소 10.5ha, 잎담배 3ha 등 200여ha의 농작물에 피해가 났다.
한편 군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ha당 일반작물 4만9천940원, 채소 13만9천원, 과수 31만3천 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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