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리 수매가격이 작년보다 2% 인하된다.
농림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작년보다 2% 인하된 2005년도 보리수매 가격을 결정하고, 국회에 동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보리 수매가격은 1등품 기준으로 겉보리는 40㎏당 3만860원, 쌀보리는 3만4천980원 등이며, 7일부터 7월3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보리수매가 이뤄진다.
정부는 지난 2001년 보리수매 가격을 4% 인상한 이래 작년까지 3년 연속 수매가격을 동결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우선 정부안대로 보리수매를 실시한 뒤 국회동의 과정에서 수매가에 변동이 있으면 추후 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의성에 100만 평 규모 '공항 신도시' 들어선다
文 "尹 흡수통일로 상황 악화…역대 정부 노력 물거품으로"
홍준표 "내가 文 편 들 이유 없어…감옥 갔으면 좋겠다"
"김문기 몰랐다" 이재명 징역 2년 구형…檢 "거짓말 반복, 유권자 선택 왜곡"
대구 아파트값 0.08%↓ 전국서 하락폭 최대…전셋값도 가장 크게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