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평 규모로 추진
도민체전 3년 연속 패권을 차지한 구미시가 중규모 야구장, 테니스장, 축구장, 사격장, 서바이벌 게임장 등을 갖춘 30만평 규모의 종합 레저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김관용 구미시장은 "전국 규모(생활체육)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야구장 2면 등 각종 스포츠 시설을 동시에 갖추는 종합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와 시민단체 등 각 직능별 대표 20명을 위원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하고 기본 설계용역에 나섰다.
현재 종합레저스포츠타운 후보지역으로는 접근성이 좋고 대규모 부지 수용이 가능한 낙동강 주변 4곳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전체 사업비가 최소 500억여 원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최대한 자체적인 예산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구미공단내 삼성, LG 등 기업자본 유치, 주민들의 체육기금 조성 등의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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