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주)우방의 새 주인이 된 쎄븐마운틴그룹이 (주)우방 전문경영인으로 두 명을 영입해 역외와 역내 사업을 나눠 전담하는 '투 톱' 경영체제를 마련했다.
우방은 현대건설 출신의 변재신(63) 대표와 삼성중공업 출신의 김영웅(61) 대표를 영입했으며, 변 대표는 대구·경북·부산·경남 등 영남지역, 김 대표는 수도권과 호남·충청지역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고 1일 밝혔다.
변 대표는 경남고 연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건축부장 및 상무 등을 거쳤고, 김 대표는 서울 중동고와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대림산업 건축본부 이사, 삼성중공업 건축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쎄븐마운틴그룹 관계자는 "두 각자대표는 대형 건설사 근무경험을 살려 사업장 전국화, 신규브랜드 창출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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