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1일 뇌출혈로 투병중인 김옥연(48·여·본지 5월 18일자)씨의 남편 송유천(51)씨에게 독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성금 673만2천 원을 전달했습니다.
송씨는 "아내가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할 줄 아는 것이라곤 매운탕 끓이는 것뿐인데 그럴 기회가 있다면 정말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얼마 전 호흡 곤란과 고열로 상태가 좋지 않던 김옥연씨는 지난 30일 밤부터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지난 한 주 동안 화학성 식도염에 급성 위점막 병변, 위궤양에 십이지장염을 앓고 있는 이보현(21·여·본지 5월 25일자)씨를 돕기 위해 20개 단체, 296명의 독자분께서 모두 2천353만4천490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일안과병원 100만원 △한영종합건설 100만원 △국세청 여직원회 20만원 △(주)텍스텍 20만원 △(주)태원전기 20만원 △효성병원 20만원 △(주)동신 20만원 △KTF대구 15만원 △탑 산부인과 15만원 △부림새마을금고 12만6천490원 △삼성생명 대구TC사원일동 12만8천원 △대미초밥 10만원 △자비원 10만원 △대구경북 소아청소년과 의사회 10만원 △한영한마음 연합소아청소년과 10만원 △일만회 5만원 △(주)백성 5만원 △세창약국 5만원 △유가네 해장국 3만원 △달성고 호우회 1만원 △이미경 신홍식 최길조 정재규 100만원 △정태호 50만원 △박창호 홍베드로 30만원 △김형섭 권준호 배경희 성기혁 송광길 윤정민 박청규 김동실 20만원 △최무혁 15만원 △성호상 13만원 △유동수 이형수 이경찬 손석수 정옥희 최정석 이영선 조은형 박진영 최경숙 노진현 오경숙 김구호 배재희 서헌숙 강희수 이봉제 이태옥 한휘옥 홍지숙 박종현 김동열 한태현 박노목 백성태 최수혜 임창용 장정순 장덕영 김병구 이용환 박한규 정승진 주천수 김성갑 김영미 10만원 △김재용 도영식 김혜주 마인열 7만원 △석한기 김원혁 정병곤 김영환 강재숙 여환탁 박생이 김옥귀 이원영 채자영 추연명 전홍영 배춘달 이춘희 박춘자 이혜숙 이순자 신암동 정원교 김시익 최태일 김대용 김덕수 장금희 박규원 노옥선 신혜정 추정미 강연구 배극종 허만대 우병례 김정철 박종중 한성국 김민철 채규락 권혜숙 우성경 전성기 이진술 장민교 장재영 양재박 정영숙 이수열 이보현 이진형 박명숙 김혁년 석종무 강경돈 전종욱 전우식 김대식 임문식 마점락 오영옥 장도삼 현호승 김창해 장정숙 최정탁 이용도 박현자 5만원 △장용운 4만원 △김호 조일제 김권태 정예령 김덕수 손규중 김휘주 류호근 박영희 김명화 윤기호 유정자 손순임 윤종영 도창렬 이화숙 이한순 권기철 서준교 고희자 라영득 김경복 정경순 최민 김형주 허무행 이경숙 박금자 김영민 최종철 임호진 김은연 윤외수 이상수 이형주 박종일 도경호 박태준 엄분옥 남팔수 이종모 최선이 윤종학 정숙자 홍성찬 민애경 나용대 최석만 이인순 3만원 △안숙남 이혜숙 류원조 함태석 권동찬 강성철 김언주 박혜성 장봉수 김경자 노준기 윤진현 정현옥 김미향 배윤근 이복희 백용만 이상문 차문수 신윤분 심영택 한창헌 한상준 정나옥 이주연 김봉준 김성원 홍창열 김광명 홍종훈 남재활 김숙자 김영선 라채하 김정욱 이자영 우정택 양영자 이옥순 서난주 허정임 강미선 김상훈 조철제 황보승 강신해 류경하 최해송 2만원 △조병권 박순호 이근수 서보성 유수경 전영종 김용자 우진숙 김종욱 이광수 김미진 김현숙 송춘훈 차수경 이정현 백미애 이남숙 오명철 이창섭 이교윤 이순자 박영익 김창수 정재원 유영미 이춘자 조헌재 권영학 권정화 이상숙 송무준 김수현 이순금 조주호 박유진 천이권 정헌숙 김종우 정일영 고무영 류휘열 홍종춘 김정민 최영호 김나언 이홍기 원태수 최규섭 김난식 신영숙 김유미 윤은진 박정호 이젬마 김임수 하은호 노태현 김현철 장대익 1만원 △안상욱 금문자 5천원.
또 '예수님사랑 보현' 이름으로 150만원, '무기명'으로 20만원, '이보현 후원'과 '주님의사랑으로'이름으로 각각 10만원, '힘내세요'이름으로 3분이 각각 5·3·1만원, '보현아 힘내'이름으로 2분이 5만원과 3만원, '권그니'와 '보현 힘내세요' 및 '몽당연필'이름으로 각각 3만원, '금고29'이름과 익명으로 각각 2만원, '희망오기'라는 이름으로 1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이웃사랑'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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