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6월 1일

입력 2005-06-01 08:50:11

⊙내 이름은 김삼순(MBC 1일 밤 9시55분)=첫 회. 변장을 한 삼순(김선아)은 얼마 전부터 수상한 기미를 보여 오던 애인 민현우(이규한)를 미행한다.

호텔 커피숍에서 삼순은 남자친구에게 잔인한 이별 선고를 받는다.

호텔 커피숍에서 맞선을 보던 현진헌(현빈)은 삼순이 남자친구에게 버림받는 광경을 목격한다.

⊙수요예술무대(MBC 2일 0시55분)=프로그램의 사회자이자 재즈 피아니스트인 김광민이 서정적인 피아노 솔로 연주 '설레임'으로 무대에 오른다.

발라드로 돌아온 윤종신, BMK의 분위기 있는 무대와 언더 힙합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힙합맨들인 SIDE-B와 45RPM의 열정의 무대가 준비된다.

⊙부활(KBS2 1일 밤 9시55분)=첫 회. 강력계 형사 서하은(엄태웅)은 20년 전 사고로 7세 이전의 기억을 상실한 채 노름꾼 서재수 밑에서 동생 서은하(한지민)와 함께 산다.

동생을 끔찍이 사랑하는 하은은 은하에게 멋진 남자를 소개시켜 주기 위해 맞선을 보라고 한다.

하지만 은하는 그런 하은이 서운하다.

⊙추적 60분(KBS2 1일 밤 11시15분)='나는 방에서 나가고 싶다-은둔형 외톨이 실태보고 2' 편. 지난 4월 방송된 은둔형 외톨이 실태보고에서, 제시된 대안이 없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은둔형 외톨이 가족모임의 자리를 마련하여 전문가의 강연과 부모들의 구체적인 증언을 통해 은둔탈출을 시도하며 대안을 제시한다.

⊙책, 내게로 오다(EBS 1일 밤 10시50분)='세계 문학의 거장-오에 겐자부로, 오르한 파묵을 만나다' 편.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작가 오에 겐자부로와 현대 터키문학의 대표주자이며 동양의 새로운 별이라 불리는 오르한 파묵을 만난다.

두 작가가 우리에게 전하는 '진실'에 귀기울여본다.

⊙건빵선생과 별사탕(TBC 1일 밤 9시55분)=유학을 마친 현우는 보리가 공항에 나오자 고맙다며 근황을 묻는다.

학원강사를 하며 임용고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웃던 보리는 태인의 모습이 보이자 가슴이 뛴다.

다시 학생들을 가르쳐 달라는 현우에게 보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며 헤어지자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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