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해 국세심판원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 31일자로 수리됐다.
국세심판원은 이날 최 원장의 사표가 수리돼 오후 2시 30분 심판원에서 퇴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국세심판원 관계자는 "최 원장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아직 진로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2, 3개월가량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행정고시 17회로 1976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최 원장은 강남세무서장, 국세청 국제조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재산세국장과 세원관리국장, 기획관리관, 대구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조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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