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윤택해지면서 우리나라도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여행이나 운동, 산책을 할때 가족처럼 데리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차량을 운전할 때 동승자없이 애완견을 태워 이동하는 것은 위험하기 그지 없다.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애완견을 운전대와 가슴사이에 안고서 운전을 하거나 애완견이 운전석 창밖으로 몸을 내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이럴 경우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여 교통사고가 생길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뒤를 따르는 차량운전자에게도 불안감을 주는 부작용을 유발한다.
만약 애완견이 갑자기 창밖으로 튀어나온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놀란 차량들이 서로 급정거하면서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한 애완견을 태우고 차량을 운전하는 것은 자제하고 부득이 태워야 할 경우 동승자를 두거나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본인 뿐만아니라 거리를 운행하는 다른 차량운전자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올바른 태도일 것이다.
이상헌(대구시 두암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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