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산간벽지 마을을 지나는 도로 대부분이 아스팔트로 포장되면서 과속 차량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교통사고로부터 마을주민을 보호할 안전시설은 제대로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농어촌 마을 앞에서 주민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생명을 잃거나 신체를 크게 다치는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새벽 일찍 논밭에 일을 나갔던 나이 드신 어른들이 사고를 당하는가 하면 평화롭게 학교를 오가던 어린이가 과속 트럭에 치여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도 적지않다
시골 마을 앞 도로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량통행이 적다 보니 운전자들이 저도 모르게 과속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마을 앞도로는 속도위반 감시카메라가 설치되거나 과속 단속경찰관마저 없다 보니 교통사고에 취약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마을 주민들은 교통사고에 그대로 노출된 상황이다.
최소한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마을 앞 도로에는 과속방지턱이라도 설치, 통행 차량들의 서행운전을 유도해야 할 것이며 운전자들도 주민들의 안전을 의식, 산간벽지 도로를 달릴 때도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안전운전을 해주었으면 한다.
최승휴(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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