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KTX의 자유석을 7월30일부터 토·일·공휴일에 한해 일반실로 전환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X 17, 18호차에 지정 운영중인 자유석은 주중(월-금)에는 그대로 유지되나 주말(토·일)과 법정공휴일, 철도공사가 별도로 정한 대수송기간(설이나 추석 등)에는 좌석이 지정되는 일반실 승차권으로 발매한다.
KTX 자유석은 정기권 고객과 일정이 불확실한 비즈니스 고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출발 전·후 1시간 범위 내의 모든 KTX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나 운영 취지와 달리 주말과 공휴일 일부 시간 대는 좌석수 이상의 승객이 승차, 입석이 발생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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