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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롯데와의 홈경기는 열리는 31일을 '대구 적십자의 날'로 정해 각종 행사를 실시한다.
2005년도 헌혈증서와 적십자 회비 납부 영수증을 가지고 온 관람객들은 입장료 20%를 할인해 준다.
김응용 사장은 이날 적십자 특별 회비 1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고 투수 오승환을 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대구 적십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적십자 회비 납부 등 각종 공익 사업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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