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승합차서 금품 털어

입력 2005-05-27 10:01:12

서부경찰서는 27일 심야에 주차된 승합차량을 대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28·주거 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3월 31일 새벽 2시쯤 서구 내당동 도로변에 차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서모(40)씨의 이스타나 승합차에 있던 휴대전화(10만 원 상당)를 훔쳐 달아나고, 지난 26일 새벽 4시 20분쯤 서구 내당동 도로변에 주차된 권모(31)씨의 이스타나 차 문을 뜯어낸 후 금품을 들고 달아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22만 원 상당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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