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5·나이키골프)와 위창수(33·테일러메이드)가 27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TPC(파70·7천2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490만 달러) 대회 첫날 경기에서 동반 부진했다.
위창수는 버디 2개, 보기 4개로 2오버파 72타를 공동 79위에 머물렀고 최경주는 버디 2개와 보기 5개로 3오버 73타를 쳐 공동 102위로 컷 오프 위기에 몰렸다.
지난 97년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인 저스틴 레너드(미국)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노장 커크 트리플렛(미국)이 6언더파 64타로 2위를 기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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