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오락실 게임기 50대 털다 붙잡혀

입력 2005-05-25 10:01:42

달서경찰서는 25일 출입문 열쇠를 복제해 성인오락실 게임기를 훔치려 한 혐의로 이모(48.여.남구 대명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평소 알고 지내던 게임기 설치기술자가 갖고 있던 출입문 열쇠를 미리 복제한 뒤 지난 19일 오전 5시30분쯤 문을 열고 들어간 뒤 게임기 50대(1억3천500만원 상당)를 이삿짐 센터를 통해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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