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가경정 2천648억 편성

입력 2005-05-25 09:59:28

지역경제활성화 441억 편성

경북도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천648억 원으로 정해 24일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이 확정되면 경북도의 올해 총 예산 규모는 3조2천561억 원으로 당초 예산 2조9천913억 원보다 8.9% 늘어난다. 회계별 추경액은 일반회계 2천533억 원, 특별회계 115억 원이다.

내역별로는 기업유치관련 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총 441억 원, 차세대성장동력산업 육성에 131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농어업 경쟁력 높이기 사업으로 326억 원, 사회복지 분야 사업으로 658억 원을 반영했다. 이밖에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260억 원,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재해·재난대비사업에 322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경북도 2005 추경예산안 주요 내역

△기업유치·지역경제 활성화

포항 현대중공업 유치위한 진입도로 개설(12억 원)

신활력지역지원(안동 등 13개 시·군 370억 원)

△차세대성장동력산업

포항 나노기술집적센터 건립(5억 원)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 건립(30억 원)

포항지능로봇연구소 건립(20억 원)

구미디지털전자정보기술단지 조성(14억 원)

△농어업

과수재배농가육성(165억 원)

연근해어업구조조정(43억 원)

한우클러스터(25억 원)

△사회·복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지원(126억 원)

저소득층자녀 보육료 지원(120억 원)

저소득층의료진료비 지원(98억 원)

△문화·관광·체육

문화재보수정비(175억 원)

제87회 전국체전 및 시설확충(35억 원)

△SOC확충 및 재해대비

도로확충·정비(60억 원)

자동차교통관리개선(35억 원)

소방력 보강(58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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