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5월 25일

입력 2005-05-25 08:29:00

⊙신입사원(MBC 25일 밤 9시55분)= 강호의 어머니는 얼마나 뺀질거렸으면 회사에서 쫓겨나느냐며 강호를 구박한다. 민, 성태, 준하, 봉삼은 강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 강호는 누명이 벗겨지고 다시 출근하게 된다. 강호의 재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 갑자기 깡패들이 들이닥친다.

⊙수요예술무대(MBC 26일 0시55분)= 그룹 '산울림'이 결성 29주년을 맞아 '산울림 스페셜 콘서트'를 마련했다. '아니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산할아버지', '청춘', '창문 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어머니와 고등어' 등을 연주하며 70년대 한국 가요계의 향수를 전한다.

⊙해신(KBS2 25일 밤 9시55분)= 마지막회. 장보고는 청해로 돌아온 염장을 만난다. 장보고는 전쟁을 만류하는 염장에게 한 번의 타협은 계속된 타협을 가져올 것이라며 황도와의 전쟁을 굽히지 않는다. 결국 염장은 장보고를 죽이면 신라전체에 평화가 올 것이라 생각하고 단검을 꺼내 장보고의 급소를 찌른다.

⊙어여쁜 당신(KBS1 25일 오후 8시25분)= 인철은 미정이 결근하자 무슨 일인지 걱정한다. 미정은 큰아버지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살고 있는 집을 복덕방에 내놓는다. 인영과 기준은 이혼하기 위해 법원으로 향한다. 서로 사랑하면서 이혼까지 한 인영과 기준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말없이 눈물을 흘린다.

⊙책, 내게로 오다(EBS 25일 밤 10시50분)= '박정희 할머니의 나의 수채화 인생' 편. 예순의 나이에 수채화가로 화단에 데뷔한 박정희 할머니는 4녀1남의 어머니로서 다섯 자녀를 키우는 동안 동화와 육아일기를 직접 쓰고 그렸다. 자녀의 이름을 딴 각각의 육아일기는 이제 딸들의 혼수품 1호이자 보물이 되었다.

⊙건빵선생과 별사탕(TBC 25일 밤 9시55분)= 은성에게서 현우를 포기하라는 말을 들은 보리는 현우를 만나 은성을 버린 이유를 묻는다. 은성이 학교 운영에 횡포를 부리자 현우는 은성에게 강하게 항의한다. 은성이 학교를 성일재단에 넘기려는 이유를 알게 된 영애는 현우를 찾아가 은성을 말려보라고 소리를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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