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응급의료 중추기능을 담당할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안동시 수상동)가 23일 문을 열었다.
총 공사비 274억 원이 투입돼 지어진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는 연건평 1만 평,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로 응급환자 분류소와 소생실, 격리치료실, 응급수술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대량 재해팀과 교통사고 전문팀, 독극물팀, 응급소아팀, 뇌혈관팀, 심장소생팀, 외상전문팀으로 의료진을 전문화해 사고 유형별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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