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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밤 10시30분쯤 경산시 진량읍 평사2리 ㅅ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와 기계·부품 등을 태워 2억여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5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8대, 소방관 70명과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 명이 진화에 나섰으며 화재 발생 당시 종업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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