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국제소방방재안전엑스포(Fire EXPO 2005)'가 26~29일 나흘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소방관련 회의, 119축제, 방재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체험코스가 함께 마련된다.
소방, 구조구급, 산업안전, 자연재해 등 4개 분야에서 총 140개 업체(600부스)가 참가하며 영국, 미국, 독일 등 해외 15개국에서도 83개 부스로 참가한다. 또한, 소방방재청이 수집한 소방유물 200여 점을 포함해 첨단 긴급구조시스템, 지진체험, 산불방지관, 지하철 방화객차 등 과거에서 미래까지 아우르는 전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도전 119 체험 대축제'에는 레펠타기, 암벽 등반, 사강식 구조대 탈출, 속도 방수 등 17가지의 체험코스가 마련돼 있고 5가지 이상 체험한 사람에게는 기념 배지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소방동요대회(26일), 그림그리기 대회(28일)도 열린다.
한편, 한국, 일본 중국 등 10개국 15개 소방검정기관이 참가하는 '아시아검정기관협의회 창립회의' 개최 및 방재안전세미나, 재난대응우수사례 발표회 등 소방관련 학술대회도 열린다.
이재교기자 ilm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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