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도의회를 비롯한 비수도권 13개 광역 시·도의회가 23일 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의회는 이날 다른 11개 광역시·도의회와 함께 '공동선언문'을 내고 "수도권 규제완화는 지방분권 등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며 "무분별하게 진행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시·도의회는 공동선언문에서 △'선(先) 지방육성, 후(後)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추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 조기 가시화 △지방전략산업 육성 등을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정책수단 제시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서봉대·김병구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