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의 감독주간에 초청된 류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발표된 국제비평가협회(FIPRESCI)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국제비평가협회가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상으로 경쟁부문과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1편씩과 감독주간·비평가주간 상영작을 합해 1편 등 모두 세 편에 수여된다.
감독주간에 초청된 '주먹이 운다'는 경쟁부문의 '히든'(Hidden, 미하엘 하네케) 과 '상그레'(SANGRE, 아마트 에스칼란테)와 함께 올해의 수상작으로 뽑혔다.
영화제에 참석했던 류승완 감독과 배우 류승범 형제는 이미 한국행 비행기를 탄 뒤에 수상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에 이날 오후 열린 시상식에는 투자사 쇼이스트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칸연합)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