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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차량털이를 해온 혐의로 정모(28)씨에 대해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 10일 밤 10시쯤 수성구 두산동 한 주택가에서 김모(33)씨의 차문을 따고 휴대전화 1대와 동전 6만 원을 훔치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차량을 털어 2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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