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아마추어 밴드인 대구시민관악합주단(단장 이철호 정화중 교장)이 22일 오후 7시30분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대구시민관악합주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30여 명이 모여 지난해 10월 발족한 연주단체로 지난 연말 두번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무대 경험을 익히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합주단은 이번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사회시설단체 방문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창단연주회에서는 이수철(경북도립교향악단 단원)씨의 지휘로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아리랑 행진곡' 등을 연주한다.
또 이재창씨의 색소폰 독주와 박영규씨의 트럼펫 독주, 색소폰앙상블과 금관앙상블 연주가 펼쳐진다.
또 대구아마추어클라리넷앙상블(지휘 현재근 경북도향 차석)이 특별출연,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1악장' 등을 들려준다.
대구시민관악합주단은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색소폰·트럼펫·호른·트롬본·튜바·타악기 부문 단원을 모집한다.
악기를 다루지 못하더라도 관심만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011-810-0961.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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