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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경찰서는 19일 2002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경북의 ㄱ축협에 근무하면서 정육매장 판매대금 등을 장부에 허위 기재하는 수법으로 20여 차례에 걸쳐 1억여 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ㄱ축협 직원 권모(36)씨를 구속했다.군위·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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