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합쳐진 한국증권이 6월 1일 출범한다.
19일 동원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날 열린 동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임시주총에서 두 회사가 대등 합병하고 존속법인을 한국투자증권으로 하는 안이 승인됐다.
합병 증권사의 이름은 한국투자증권(약칭 한국증권)이지만 현재의 한투증권 기업 이미지(CI)는 교체된다.
사장은 한투증권의 홍성일 사장이 맡게 되며 그 밖에 임직원 인사는 다음주 말께 결정된다.
그러나 한투증권 노조의 본점 직원 상당수가 부분 파업에 동참하는 등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