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합쳐진 한국증권이 6월 1일 출범한다.
19일 동원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날 열린 동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임시주총에서 두 회사가 대등 합병하고 존속법인을 한국투자증권으로 하는 안이 승인됐다.
합병 증권사의 이름은 한국투자증권(약칭 한국증권)이지만 현재의 한투증권 기업 이미지(CI)는 교체된다.
사장은 한투증권의 홍성일 사장이 맡게 되며 그 밖에 임직원 인사는 다음주 말께 결정된다.
그러나 한투증권 노조의 본점 직원 상당수가 부분 파업에 동참하는 등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