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환 시의원은 "대구지하철은 최소한 3호선까지 건설해야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며 "대구시가 경제'교통'환경 등 정책적으로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구지하철 3호선 건설은 지하철 수송분담률을 당초 3.4%에서 16%까지 높일 수 있고, 경영수지 개선 및 에너지 절감효과를 낼 수 있다"며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과 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자동차 대신 지하철 운행으로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도심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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